-숙면을 취하자
감기를 예방하려면 육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서 심신이 지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잠을 푹 자야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 수면 중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시켜주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는 숙면을 취하기도 어려운데 이럴 때는 대추차가 도움이 된다.

-항산화 음식을 먹자
항산화 성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라이코펜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은 호흡기 염증을 가라앉혀주며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특히 가공 식품 위주로 불균형하게 영양 섭취를 하고 있다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며 과일이나 채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의 비중도 늘려주는 것이 좋다.

-실내와 실외 온도 차를 줄이자
실내 온도를 지나치게 높여서 실외와의 온도 차이가 많이 벌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일교차가 클 때 감기에 잘 걸리는 것도 같은 원리다. 온도 차가 많이 벌어지면 우리 몸이 체온 조절에 혼란을 겪고 적응하기 어려워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좋고 좀 춥게 느껴진다면 얇은 옷을 겹쳐서 입고 양말도 신어주는 것이 좋다.

-간 기능을 강화하자
감기에 걸렸을 때 컨디션을 빨리 회복하려면 간 기능부터 회복해야 한다. 특히 간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감기로 인한 체력 저하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모과차는 간 기능을 강화해서 감기로 인해 허약해진 몸을 빨리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호흡기를 튼튼하게 만들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